리바운드 영화 줄거리, 평점, 후기, 실화 소재

리바운드 영화 포스터

 

넷플릭스 리바운드 영화 보러 가기

 

오늘은 지난 포스팅 '드림'과 같이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리바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안재홍의 연기를 좋아했기에 보려고 했었는데, 시기가 안 맞아 극장에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마침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상영을 하게 되어 보게 되었습니다.

비록 영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넷플릭스에서 상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인 덕에 제작비는 회수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리바운드 영화 스틸샷

리바운드 영화 줄거리

공익근무요원 '양현(안재홍)'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됩니다.
기존 농구부원으로는 경기조차 뛸 수 없기에 '양현'은 하나둘씩 농구부원을 모집합니다. 가드 '기범(이신영)', 스몰 포워드 '규혁(정진운)', 센터 '순규(김택)’, 파워 포워드 ‘강호(정건주)'등 새롭게 모집한 인원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지만, 잘못된 전략으로 첫 경기 상대인 용산고에게 몰수패를 당하며 농구부는 해체 위기까지 몰립니다.
그제야 '양현'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며 다시 농구부원들을 설득하고, 새로 영입한 멤버 식스맨 ‘재윤’,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가세하여 2012년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결국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되고 다시 한번 전년도 몰수패를 당했던 용산고를 만나게 됩니다.

 

특히 결승전 후반 내용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는데요. 꼭 영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리바운드 영화 스틸샷

리바운드 영화 스틸샷

리바운드 영화 평점

리바운드 다음 영화 평점 8.9

리바운드 네이버 영화 평점 8.39

리바운드 영화 후기

 

각본을 이렇게 쓰면 욕먹을 것 같은 실화를 영화로 제작했기에 스토리는 너무 좋았습니다. 흡사 '슬램덩크'가 이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졌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6명의 멤버로 이루어 낸 결과가 너무나 놀라웠습니다.(물론 슬램덩크는 1990년에 발행된 만화입니다.)

실제로 중앙고가 결승까지 올라가게 된 이유는 '천기범'의 키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막기 힘들 정도로 커버린 게 결정적인 영향이었다고 합니다. 

기타 평론은 이런 실제상황과 전술을 더 묘사했어야 흥행에 일조를 했을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엔 그렇게 돼버리면 청춘들의 성장물을 중심으로 그리는 영화를 단순한 요인으로 치부할 수밖에 없기에 이러한 내용을 과감히 빼버린 '장항준'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청춘들의 좌충우돌 감동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영화 리바운드를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속 '양현' 감독의 대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을 즐기자. 미련 없이, 후회 없이.

실화 소재

리바운드 영화 스틸샷

강양현 :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 조선대 농구팀 감독 > 올림픽 3x3 국가대표 감독

천기범 :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 입단.

배규혁 : 발목 부상의 악화로 은퇴.

정강호 : 2017년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안양 KGC' 입단.

홍순규 : 2017년 드래프트 2라운드 6순위로 '서울 삼성 썬더스' 입단.

정진욱 : 2018년 드래프트 3라운드 1순위로 '부산 KT' 입단.

허재윤 : 졸업 후 경성대 체육학과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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