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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보던 중 '바이올런트 나잇'이라는 영화가 눈에 띄어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미국 액션영화를 좋아하기에 장르가 코미디영화, 액션& 어드벤처 영화, 미국영화로 되어 있어서 와이프랑 같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15세 영화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것과는 다르게 목이 잘리는 등 다소 잔인한 장면들이 섞여 있어서 평소 잔인한 것을 못 보는 와이프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를 상상하셨다면.....'나 홀로 집에'를 추천드립니다.
바이올런트 나잇 줄거리
영화는 영국의 한 술집에서 시작됩니다. 산타클로스 일에 회의를 느끼는 진짜 산타클로스는 '마지막 크리스마스'라는 말과 함께 일을 나섭니다.
일을 하던 중 산타는 G.T패밀리의 집에 습격한 무장 강도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세상 일에 관여하지 않으려 피하려고 하지만, 마침 이 순간 마법이 듣지를 않게 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이 상황을 벗어나려는 순간 산타기록지에 착한 아이로 등록되어 있는 '트루디'가 위험에 빠진 것을 알게 되어 마음을 되돌려 G.T패밀리를 구하러 나섭니다.
마법을 쓸 수 없는 산타와 온갖 중화기로 무장한 강도들의 한 판 신나는 액션이 펼쳐집니다.
과연 산타는 G.T패밀리를 무사히 구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바이올런트 나잇 평점
다음 영화 평점 6.1
네이버 영화 평점 8.29
IMDB 평점 6.7
바이올런트 나잇 후기
전체적인 영화를 평하자면 다이하드 + 나 홀로 집에 + 악마를 보았다 를 합해 놓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세 영화의 장점만 극대화해서 만들었다면, 대박이 났겠지만 세 영화의 어설픔만 섞여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감독은 '크리스마스 = 가족'이라는 명제를 그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연 산타역으로 나온 '데이비드 하버'는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잘 아는 배우입니다. 그의 짠한 액션을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하드코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추천드립니다. 영화 제목 '바이올런트 나잇' 그대로 '폭력적인 밤'을 보시게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