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줄거리, 평점, 후기, 스포 X

노량 죽음의 바다 줄거리, 평점, 후기

노량 죽음의 바다는 1천7백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역대 국내영화 랭킹 1위를 차지한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의 뒤를 잇는 이순신 장군 전투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최근 넷플릭스에서 재개봉되었습니다.

그럼, 김윤석의 열연이 돋보인 노량 죽음의 바다 줄거리, 평점,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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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줄거리

영화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마지막 숨을 거두며, 조선에서 철군하라는 명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히데요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자신의 아들인 히데요리도 잘 부탁한다고 말하지만, 이에야스의 묘한 웃음에 편안히 눈을 못 감게 되고, 이는 향후 일본에서 내란이 일어날 것을 암시하게 됩니다.

이후 다음과 같은 자막이 흐르며 영화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립니다.

1598년 음력 8월 하시바 히데요시(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에서 철병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절명한다.
1년 전 명량(진도 울돌목)에서 조선의 배후를 노리던 왜 수군이 뜻밖에 패배하자 당황한 왜 육군들은 남해안 일대로 일제히 후퇴한다. 그리고 울산, 사천, 순천에 왜성을 쌓고 웅거 한다.
이에 조선과 명의 연합군은 그곳들을 4곳에서 동시에 공격하는 사로병진 전략을 실행하고 이때 순천 왜성(예교성)에 웅거하고 있던 왜군의 주력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은 조명연합수군에 의해 해안봉쇄까지 당한다.
조명연합수군은 순청 왜서(예교성) 바로 지척인 광양만 장도 앞바다까지 들어와 350여 척의 조명연합함대로 고니시 유키나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다.
특히 조선 수군들의 공세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그로 인해 고니시 유키나가는 단 한 척의 배들도 철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들 앞에 이순신이 있었다.

장면은 순천왜성으로 바뀌며, 왜군이 조선인으로 보이는 시체를 태우며 봉화를 피웁니다. 이곳의 우두머리인 고니시 유키나가(이무생)는 조명수군의 연합공격에 오도 가도 못하면서 원군을 기다리지만, 도우러 오는 원군도 없을뿐더러 여태 뇌물을 먹였던 명나라 유정에게서 '육군은 움직이지 않겠으나 수군은 자신의 관할이 아니라 말하며 수군 도독에게 따로 말해보라'는 전갈을 받고 명나라 수군 도독인 진린(정재영)에게 자신의 수하 아리마 하루노부(이규형)를 보내 화친을 맺고자 하지만 거절을 당하게 됩니다.

이에 고니시는 조선에서 거둔 수많은 귀중품과 수급을 진린에게 모조리 줄 것을 생각하며 다시 연락선을 보냅니다.

한편, 이순신(김윤석)은 악몽을 꾸며 아들 이면(여진구)이 왜군에게 죽는 모습을 보면서 잠에서 깨어납니다. 밖에 있던 준사(김성규)가 명군 진영으로 들어가는 왜선을 발견했다고 보고를 하게 되고, 그런 준사의 모습에 아들 이면의 모습이 생각났는지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돌아가도 좋다고 말하는 이순신에게 준사는 전쟁이 끝나야지만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다시 진린을 찾아간 아리마는 진린을 설득하게 되고, 진린의 도움으로 이순신 일행의 추격을 피해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원군을 청하러 가게 됩니다.

고니시의 원군 요청을 거절했던 시마즈는 결국 고니시의 서찰에 설득을 당해 본래 부산포로 퇴각할 생각을 버리고, 순천왜성으로 출정할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고니시에게 뇌물을 받은 진린은 이순신을 설득하려 하지만, 이순신은 지금 왜군을 섬멸해야 왜군이 다시는 넘보지 못할 거라며 거절을 합니다.

이제 격전지인 노량으로 향하는 이순신, 진린, 시마즈, 고니시 이들의 전투는 어떻게 마무리가 될까요? 결과는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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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평점

노량 죽음의 바다 다음 영화 평점 : 3.3

노량 죽음의 바다 네이버 영화 평점 : 8.27

노량 죽음의 바다 IMDB 평점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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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후기

국내에서 흥행에는 실패(? 손익분기점이 600만이라고 언론에서 보도했는데, 실제 관객수는 460만이 조금 안 됐습니다. )했지만,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이라는 점이 어떻게든 저를 보게 만들었습니다. 

흥행에는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하는 연기를 보는 맛이 쏠쏠했습니다.

연기파 배우라면 김윤식배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리마역을 맡은 이규형 배우를 좋아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우리에게는 아픈 역사이지만, 또한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이기에 노량 죽음의 바다는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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