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후기

시네마 천국 줄거리, 평점, 후기

여러분은 '시네마 천국'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테마곡인 'Love theme'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제가 시네마 천국을 본 건 중학생 때인데요. 동네 동시상영관 극장에서 봤습니다. 당시 순수함이 넘치던 사춘기 때라서 그런지 그때 받은 감명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있어서 'Love theme'를 들으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해지곤 합니다.

그럼, 오늘은 시네마 천국 줄거리, 등장인물, 평점,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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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줄거리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살바토레 디 비타(토토)'가 여자친구로부터 또 한 명의 주인공인 '알프레도'가 죽었다는 부고 전화가 왔다는 소식을 들으며, 토토의 과거 장면으로 전환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 있는 지안칼도에서 살던 소년 토토는 마을에 있는 '시네마 천국'이라는 영화관에 제 집 드나들듯 드나듭니다. 그러다 알프레도를 만나게 되고 일을 돕게 됩니다. 알프레도는 토토에게 영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전수하며, 두 사람은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죠.

토토는 알프레도의 가르침 아래 영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키워갑니다. 토토는 영사기술을 배우고, 영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게 됩니다. 토토는 점차 영화 제작에 대한 꿈을 갖게 되고, 알프레드의 조언에 힘입어 로마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과거 자기에게 상처를 준 엘레나를 성인이 된 토토는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나 토토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야망은 엘레나와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토토는 사랑과 꿈 사이에서 갈등하며,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로마에서 성공한 영화감독이 된 토토는 알프레도의 죽음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알프레도와 함께했던 추억과 영화에 대한 사랑을 되새깁니다. 토토는 알프레도가 남긴 필름 릴을 받아 상영하며, 그의 삶과 영화에 대한 열정을 되돌아봅니다. 이를 통해 토토는 자신의 인생과 영화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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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등장인물

살바토레 디 비타(토토) : 자끄 페렝(중년), 마코 레오나다(청년), 살바토레 카스티오(소년)

살바토레 디 비타(토토)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열정을 보여줍니다. 토토는 알프레도의 가르침을 통해 영화에 대한 지식을 쌓고, 영화 제작의 꿈을 키웁니다.

토토는 성장하면서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자신의 열정을 선택하고 영화감독으로서의 삶을 살아갑니다. 토토의 인물은 영화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예술가로서의 성장을 대표합니다.

알프레도 : 필립 느와레

알프레도는 시네마 파라디소 극장의 영사기사로, 토토의 멘토이자 인생의 스승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는 토토에게 영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전수하고, 인생의 지혜를 나눕니다.

알프레도는 토토가 자신의 꿈을 추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합니다. 비록 그는 영화 후반부에 죽음을 맞이하지만, 토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남습니다. 알프레도는 영화에 대한 사랑과 인생의 멘토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엘레나 멘디올라 : 아그네즈 나노(소녀), 브리지트 포세이(중년)

엘레나 멘디올라는 토토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입니다. 그녀는 토토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입니다. 엘레나는 토토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야망을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동시에 안정적인 삶을 원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엘레나와 토토의 관계는 사랑과 이해, 그리고 개인의 꿈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보여줍니다. 엘레나의 인물은 토토의 성장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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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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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후기

시네마 천국은 영화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장 핵심적인 주제로 다룹니다. 어린 토토가 알프레도를 통해 영화의 세계에 빠져들고, 그 열정을 평생 간직하는 모습은 영화의 매력과 힘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단순한 오락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인생을 변화시키고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죠. 또, 토토의 인생 여정은 선택과 우정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토토는 사랑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결국 자신의 열정을 선택하죠. 그리고, 토토와 알프레도의 우정은 세대를 뛰어넘는 유대감과 멘토링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우리 인생에서 만나는 소중한 인연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듯합니다.

 

 

저도 옛날 집 앞 구멍가게 아저씨가 생각 났습니다. 제가 가면 항상 웃으며, 작은 사탕 하나를 건네던 아저씨가 있어 세상은 살기 좋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영화를 아직까지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은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ost는 정말 하나도 버릴 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시네마 천국을 못 보셨다면 제가 다 담지 못한 감동을 누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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