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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1997 줄거리, 평점, 후기
어게인 1997 줄거리, 평점, 후기

지난 4월 10일 개봉한 타임슬립 영화 '어게인 1997'이 6월 21일 넷플릭스에서 재개봉하는데요. 어게인 1997은 신승훈 감독의 처녀작으로 조명부로 입문한 지 19년 만에 연출을 맡은 작품입니다. 학폭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랐지만, 조병규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어게인 1997의 줄거리, 평점,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게인 1997 줄거리

영화는 40대의 우석(김다현)을 소개하면서 시작됩니다. 우석은 스턴트맨으로 일하고 있지만, 얼굴에 난 흉터 때문에 배우의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갑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고, 우석의 아내 지민(한은수) 또한 우석의 무책임한 행동과 무관심에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아들과의 관계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장면들로 우석이 현재의 삶에 얼마나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석은 과거를 회상하며 고등학생 시절의 자신(조병규)을 떠올립니다. 그 시절이 인생의 전성기였다고 느끼며,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 합니다. 어느 날, 우석은 우연히 거리에서 한 스님(박철민)을 만나게 됩니다. 스님은 우석에게 5장의 부적을 팔면서, 이 부적들이 그의 인생을 바꿀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석은 반신반의하면서도 부적을 구매하게 되고, 이후 우석은 촬영 중 자동차 사고를 당합니다. 차가 절벽에서 떨어지고, 그 순간 우석은 의식을 잃습니다.

다시 깨어났을 때는 1997년 고등학생 시절의 자신(조병규)으로 돌아가 있게 됩니다. 처음에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지만, 곧 자신의 과거로 돌아왔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당시의 친구들과 재회하고, 학창 시절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과거의 친구들인 봉균(구준회), 지성(최희승) 등과 함께하며, 우석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석은 배우의 꿈을 다시 추구하기로 결심합니다. 학교 연극에 참여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웁니다. 그는 연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과거에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석은 첫사랑이자 미래의 아내인 지민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지민과의 관계를 통해 우석은 과거의 사랑을 되찾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품게 됩니다.

또한 우석은 과거의 가족과의 관계도 회복하려 노력합니다. 미래에 있을 갈등을 미리 해결하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과연 우석은 과거를 바꿔 현재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요? 결과는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넷플릭스에서는 6월 21일부터 서비스 됩니다.

 


어게인 1997 평점

어게인 1997 다음 영화 평점 : 2.5 / 5.0

어게인 1997 네이버 영화 평점 : 6.96


어게인 1997 후기

저는 전체적으로 타임킬링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극장에서는 흥행에 실패하고 바로 IPTV와 OTT서비스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대부분 관람평이 좋습니다. 다른 분들의 감상평을 엿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별 내용은 기대 안 하고 구준회 보고 싶어서 관람했는데 기대이상. 같이 간 사람들도 재밌게 봤다고. 웃음과 약간의 감동. 아주 약간의 지루함 옛날 생각도 나 고운 명은 역시. 사랑도 역시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네요.
  • 과거로 돌아간 후 학생 시절의 모습과 케미가 재미있었습니다 유치하다고 느끼면서도 웃어버린 기분 좋게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어요. 결말도 의외의 방향으로 흘러간 거 같아요!
  • 평가가 안 좋아서 기대 별로 안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네요? 배우들 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요~ 주변에 추천해도 좋은 영화인 듯.
  • 영화 보면서, 옛 추억이 잠시 생각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였어요. 역대급 반전도 물론 있고요. 연출과 촬영, 조명.. 배우들의 연기 등 아주 훌륭한 영화네요.
  • 4 인생 N회차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궁금했는데 꿈과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 과거로 돌아간 부분부터 재밌어지네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셨다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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