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줄거리, 평점, 후기, 스포 X, 18세 이상

황야 줄거리, 평점, 후기

마동석의 호쾌한 액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황야가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세계관이 얼마 전 극장에서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후속작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임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놀랍습니다.

그럼, 액션 영화 황야 줄거리, 평점, 후기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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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줄거리

영화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시체와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가 기어다니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 곳에서 양기수(이희준)은 자신의 실험이 성공했다고 기뻐하며 의식을 잃은 딸에게 주사를 놓으려고 하지만, 마침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특수요원들에 의해서 딸에게 주사를 놓지 못합니다.

바로 그때 대지진이 일어나며 건물이 붕괴됨과 동시에 세상은 폐허로 변하고 맙니다. 그 후로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지만 황폐해진 도시에서 최지완(이준영)은 화살을 들고 사냥감을 찾던 중 악어를 만나게 됩니다. 화살로 악어를 맞추지만 오히려 화가 난 악어에게 쫓겨 차에 숨게 되고, 위기 상황에 남산(마동석)이 나타나 악어의 머리를 두동강 내며 구해줍니다.

사냥에 성공한 남산과 지완은 버스동에 와서 악어 고기를 물물교환으로 팝니다. 사람들에게 고기를 파는 중 예전 남산이 위기에서 구해 준 수나(노정의)와 할머니(성병숙)가 찾아오고 죽은 딸과 나이가 비슷한 수나에게 남산은 고기를 더 챙겨주며 애정어린 눈빛을 보냅니다.

그 때, 마을에 나타난 깡패 무리들이 트집을 잡으며 사람들과 물건을 강제로 빼앗는 것을 남산과 지완은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러다 깡패 일행 중 한 명이 수나를 건드리자 지완이 참지못하고 나서고, 물론 깡패 무리들은 남산이 제압하며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합니다.

고기를 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말끔한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수나와 할머니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과 식량이 풍부한 아파트에서 청소년가족을 보살핀다는 말을 하는 일행의 말에 수나와 할머니는 따라가기로 결정하고, 남산과 지완은 놀러간다는 약속을 합니다.

그날 밤 야간 사냥을 나간 남산과 지완은 낮에 본 일행 중 두 명이 할머니를 죽이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할머니를 죽이던 놈들과 싸울 때 도와 준 이은호 중사(안지혜)를 통해 평범한 인간이 아닌 양기수에 의해 변형된 마치 좀비와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은호는 자신의 부하들을 구해달라며 남산에게 도움을 청하고, 남산과 지완 또한 수나를 구하기 위해 무장을 하며 아파트로 쳐들어갑니다.

과연, 은호는 부하들을 무사히 구하고, 남산과 지완은 수나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요? 결과는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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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평점

황야 다음 영화 평점 : 2.4

황야 네이버 영화 평점 : 5.22

황야 IMDB 평점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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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후기

시원시원한 마동석의 액션은 말할 것도 없고, 안지혜의 액션 씬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연습을 많이 한게 느껴지더군요. 중간중간 나오는 마동석표 코믹도 재밌었고요. 지금 세대들은 모르겠지만. 예전 외화 시리즈 중에 "V"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외계 파충류가 지구를 지배하려는 시리즈 였는데요. 감독이 그 작품을 오마주했는지 얼굴 가죽이 벗겨지는 것과 흰쥐를 삼키는 장면은 그 당시의 V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의 단점이라면 아직은 어설픈 CG를 말할 수 있는데요. 황야에서는 그런 어색한 CG가 잘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처음 악어와 싸우는 씬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옥의 티도 있긴 한데요. 안지혜와 이희준의 연기가 조금 어색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영화를 재밌게 봤는데요.

우리가 마동석 영화를 보는 이유는 화끈한 액션 아니겠습니까! 화끈한 액션영화를 기대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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