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줄거리, 평점, 후기, 스포 X, 소설 원작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줄거리, 평점, 후기

어제 넷플릭스에서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제작 된 영화로 평소 재난영화를 즐겨보던 저로서는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공개되자마자 바로 정주행을 했는데요. 평소 좋아했던 에단 호크, 마허샬라 알리,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의 줄거리, 평점, 후기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줄거리

영화 시작은 어맨다 샌포드(줄리아 로버츠)가 아침일찍 짐을 싸며 해변에 멋진 빌라를 렌트했다고 클레이 샌포드(에단 호크)에게 말하며 시작됩니다.

클레이는 궁시렁거리지만, 그렇게 샌포드 가족은 급작스럽게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여행지에 도착한 가족들은 해변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데, 멀리서 보이던 큰 유조선이 점점 가까이 다가와 모래사장으로 돌진을 하는 상황을 겪게됩니다. 상황을 통제하던 경관은 항법 시스템이 오류가 생겨서 그런거라면 가끔 있는 일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집에 돌아와 시간을 보내는 중 늦은 밤 G.H스캇(마허샬라 알리)와 그의 딸 루스(마이할라 헤럴드)가 이 빌라의 주인이라면서 찾아오게됩니다.

갑자기 찾아오게 된 이유가 핸드폰이 불통이라서 그랬다며, 연주회를 보고 돌아가던 중에 시내 전체가 정전이라서 14층 아파트까지 올라가기 힘들어 마침 불이 들어온 빌라로 찾아 왔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 두 사람을 의심하는 어맨다는 렌트비의 50%를 환불해주면 아래층에서 묵겠다는 스캇의 말에 렌트계약서를 찾아봐야겠다며, 노트북을 열지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스캇은 샌포드 부부에게 현금 천달러를 주며 하룻밤만 묵게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합니다. 샌포드 부부는 잠깐 의논을 하겟다며 둘이 얘기를 합니다. 스캇을 받아주자는 클레이와 다르게 어맨다는 낯선 둘을 믿을 수 없다며 다 꾸며낸 이야기 같다고 말을 합니다. 클레이는 내려가서 다시 얘기해보겠다고 말하며 아래로 내려가서 같이 술을 한 잔 하는 중 루스가 TV를 켜게 됩니다.

TV에서는 국가비상사태라는 방송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된 샌포드 부부는 스캇과 루스를 재워주기로 하며, 다음 날 다시 상황을 보자고 얘기합니다.

과연 스캇과 루스는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진짜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한 건지 내용이 궁금하다면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평점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다음 영화 평점 : 8.7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IMDB 평점 : 6.7

---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후기

처음 영화를 볼때만해도 아무런 정보가 없이 보게 되어 온갖 추측을 하면서 보게되었습니다. 마허샬라 알리가 사실 나쁜놈인가? 하고 말이죠.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서로를 잘 믿지 못하는 현실과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내용이 제 머리를 한 대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흔히 재난영화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들은 정말 먼 일이라고 생각들게 만들었는데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가 보여주는 온갖 상황은 현실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이라서 조금 섬뜩하기도 했습니다.

영화에 빠져들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기에 2시간 20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아직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를 보지 못하셨다면 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