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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평점 후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평점 후기

2023년 8월 9일 개봉 후 7주 차 내내 개봉영화 순위 10위권에 있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재개봉되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웹툰 '유쾌한 왕따' 2부인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작품으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어 시작되는 재난 스릴러 영화로 이병헌은 이번 영화로 부일영화상, 대종상영화제,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럼,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주연으로 열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평점, 후기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영화는 초창기 아파트가 지어지는 모습부터 현재의 아파트가 지어진 모습을 보여주다. 거대한 지진에 의해서 도시가 파멸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됩니다.

온몸에 상처 투성이인 민성(박서준)은 잠에서 깨어 폭발하는 소리에 창문을 열어 밖을 내다봅니다. 민성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 다 무너져버린 세상 민성과 명화(박보영) 부부는 남은 식량을 점검하며 대책을 세우려고 합니다만 뚜렷한 대책은 없다는 걸 알고 절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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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중 외부사람들은 하나둘 씩 아직 멀쩡히 서있는 황궁아파트로 모여듭니다.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지만, 민성과 명화는 외부인 주몽엄마(이선희)와 주몽(권은성)을 집으로 받아줍니다.

아파트 안에서는 물물교환이 이루어지고 민성이 식량을 구하려 하지만, 라이터, 기름, 생수만 받아준다는 피켓에 손에 든 5만 원짜리 지폐만 만지작거리다 결국 손목시계를 풀어 황도캔 하나와 교환하게 됩니다. 집에 가져와 명화와 단 둘이 먹으려던 민성은 결국 주몽이에게도 나누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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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입주민들과 외부인의 갈등은 점점심해지는 가운데 206호에 불이 나고 갑자기 나타난 영탁(이병헌)의 진두지휘로 불을 끄게 됩니다.

부녀회장 금애(김선영)는 영탁에게 고맙다고하며 몇 호에 사냐고 물어보자 박소장(이서환)이 9층에서 봤다고 말을 합니다.

이에 영탁은 902호라고 말을 하며 주민과 민성 덕에 불을 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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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호에 불이 난 이유가 입주민과 외부인의 다툼으로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입주민들은 금애의 주도하에 반상회를 하게 되고, 모든 주민들이 외부인들을 배척하자는 의견에 명화는 같이 살아볼 방법을 생각하지고 합니다. 그러던 중 입주민들의 구심점이 될 사람으로 영탁이 주민 대표로 뽑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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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의 주도로 아파트는 규칙을 정하고 공동배급을 시작하게 되고, 외부인들을 몰아내며, 방범대원들을 구성하여 외부로 나가 물품을 구해오는 등 활기가 넘치는 황궁아파트로 변모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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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도 잠시 외부인들과의 싸움에 지쳐가는 입주민들과 외부에서 유일하게 살아 돌아온 903호 여학생으로 인해서 점차 균열이 가는 황궁아파트 입주민들.

과연, 이들은 계속 잘 뭉쳐서 이 재난을 잘 파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결말은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콘크리트 유토피아 평점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음 영화 평점 : 6.6

 

콘크리트 유토피아 네이버 영화 평점 : 8.17

 

콘크리트 유토피아 IMDB 영화 평점 : 6.7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평점 후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재난 영화지만, 재난을 맞이하여 역경을 딛고 헤쳐나가는 영화라기보다는 재난을 당했을 때, 보이는 인간군상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아파트를 지켜야 사는 이병헌의 연기도 너무 좋았고, 박보영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박서준 또한 나무랄 데 없었고, 외부인들을 위해 몰래 돕는 박보영까지 주연을 맡은 연기자와 그 외 조연들의 연기도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긴 듯한 전개와 아직까지는 어색한 CG가 옥에 티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는 시간이 아깝지 않게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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