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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너무나 재미있게 봤기에 바빠서 극장 갈 시간이 없이 넷플릭스 영화로만 때우다가 큰맘 먹고 극장을 향했습니다. 예약을 안 하고 갔기에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제일 앞자리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멋진 액션을 보여줬던 톰형이 이번 '미션 임파서블 7 : 데드 레코닝'에서는 어떤 액션을 보여줄까 기대반 설렘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줄거리
영화 시작하자마자 잠수함이 등장합니다.
잠수함은 곧 A.I에 농간에 폭발하고 맙니다. 이제부터 A.I와 톰 크루즈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A.I는 세상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지만, 단 한 가지 자신을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단점인 잠수함의 원본 코딩을 사람 손에 뺏기지 않으려고 가브리엘(에사이 모랄레스)을 이용하여 잠수함 열쇠를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A.I의 조정을 받는 가브리엘과 이단 헌트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한 방씩 먹이지만, 결국엔 이단 헌트가 열쇠를 차지하며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막을 내립니다.
이후 후기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들은 평점까지만 보시길 권장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평점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다음 영화 평점 : 8.6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네이버 영화 평점 : 8.6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IMDB 영화 평점 : 8.0
전체적으로 후한 평점입니다.
미션 임파서블 7 데드 레코닝 후기
솔직히 전 대실망을 했습니다. 이 영화가 파트원인줄 모르고 봤기 때문이죠. 영화가 끝나고 제작 관련 글들이 올라오는데, '어? 이게 뭐지 이게 끝이라고?' 속으로 분통이 터졌습니다. 러닝타임이 163분(2시간 43분)인데 영화가 안 끝나네?
물론 사전 조사를 안 하고 본 제가 바보 같지만, 자동차 씬과 열차 씬은 여태 보여줬던 톰형의 액션신을 ctrl+c, ctrl+v 한 것 같고, 시간은 또 왜 이렇게 길게 끌던지 쓸데없는 액션씬만 줄였어도 솔직히 1편으로 끝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좋아했던 이유는 아무리 어려운 임무라도 모두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이했던 건데요.
이번 시리즈에서 일사 파우스트역을 맡았던 레베카 퍼거슨이 죽임을 당합니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여배우 중 제가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였는데 말이죠.
마블의 어벤저스 시리즈를 따라가려는지 죽이고, 2편으로 넘어가고, 아마도 톰형이 나이가 있다 보니 이번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려는 것 같습니다.
아직 영화를 안 보신 분들 중 흥행에 실패했다는 말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보기도 싫으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우리를 지금까지 즐겁게 해 줬던 톰형의 마지막 영화라면? 극장에서 마지막 배웅을 해주는 게 도리일 것 같습니다.
1편, 2편 다 극장 가서 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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